Surprise Me!

[단독]전국 34개 병원에 대통령실 비서관 파견

2024-09-05 2,39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뉴스에이 시작합니다.<br> <br>저는 동정민입니다. <br> <br>추석 앞두고 의료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가 뒤늦게 총력전에 나서고 있습니다. <br> <br>17개시도 의료 거점병원에 대통령실 1급 비서관 17명을 한 명 씩 파견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부처 보고만 받지 않고 현장을 직접 점검하겠다는 건데요. <br> <br>어젯밤 대통령이 응급실을 방문했을 때 의료진들이 고충을 전달했고, 전국 대형, 중소병원 가서 고충 듣고 해결책 찾겠다는 겁니다. <br> <br>정부는 전국 409개 병원에 1대 1 전담 책임관도 지정했습니다. <br> <br>안보겸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대통령실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1급 비서관 17명을 응급의료현장에 급파합니다. <br><br>17개 광역시도별로 비서관 1명 씩 내려가 지역 대형병원 1곳과 중소병원 1곳을 찾습니다. <br> <br>총 34개 병원을 찾아 의료진을 격려하고, 응급의료대응 상황을 점검한 뒤 대통령실에 보고하는 구조입니다. <br><br>비서실내 1급 비서관 거의 절반을 내려보내는 총력전입니다. <br> <br>오늘 지역별로 비서관 배정을 마쳤고, 이번주 후반부터 순차적으로 파견됩니다. <br><br>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"명절을 앞두고 의료현장 상황을 2중, 3중으로 두텁게 점검하자는 취지"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><br>진료에 지장이 없도록 조용히 방문하라는 주의사항도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윤석열 대통령도 어제 심야 응급의료 현장을 방문했습니다. <br> <br>[의정부성모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방문(어제)] <br>"의료진들이 힘들고 고생하는지 제가 현장 점검을 좀 왔습니다." <br><br>이 자리에서 의료진은 "전공의 빈자리를 채운 교수들의 피로감이 높아지고 있어 배후진료에 차질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"고 말했습니다.<br> <br>이와 별도로 정부는 전국 409개 응급실에 1대1 전담 책임관을 지정해 챙기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안보겸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기태 박희현 <br>영상편집 : 최동훈<br /><br /><br />안보겸 기자 abg@ichannela.com

Buy Now on CodeCanyon